전체 글 (4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화] 오스카 이야기 매일 버릴 물건을 10개씩 찾느라 오랜만에 집안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있다. 첫 조카가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기였던 조카를 위해 수년 전에 그렸던 만화를 발견했다. 그림과 내용은 별 것이 없지만, 조카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과, 이제는 고양이 별로 떠난 오스카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게 느껴졌다. 재활용함에 넣기 전에 사진을 찍고 여기에 기록해 본다. 만화를 그리는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 그림도 스토리도 허접하지만, 조카와 오스카를 사랑하는 내 마음만큼은 꾹꾹 눌러 가득 담겨있다. 물건을 줄이는 25가지 방법 [응용편] 얼마 전 물건을 줄이는 25가지 방법에 대한 글을 쓰면서, 꼭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5가지 중 몇 가지를 바로 시도해 봤고 실천 중인데, 물건을 처분하는 재미가 커서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 6. The four-box approach [정리방법]네 가지 상자를 처분/유지/기부나 판매/보류 상자로 정한 다음 정리할 물건들을 그중 하나에 넣는 것이다.+16. The Doom Diamond Method [정리방법]운명의 다이아몬드 정리법. 상자 네 개로 가운데 공간을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비워두고 그곳에 망설여지는 모든 물건을 두고 정리하기 시작하는 방법이다. 네 상자는 쓰레기/제자리 없는 물건/제자리 있는 물건/수선이 필요하거나 재활용/판매할 것으로 '보류'의 여지가 없다. 6번과 16번을 .. 100일 프로젝트 - 버리면서 알게된 점들 새해까지 100일 남았던 시점부터 매일 10개 버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000개의 잔짐이 사라진 일상은 어떤 느낌일까? 매일 10개의 잡동사니를 찾아서 재활용품에 넣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작업을 5일째 반복하다 보니 몇 가지 패턴이 보였다. - 본체는 사라졌는데 주변물품이 남아있었다. 예) 자전거 용품 --> 함께 사용하는 물품들은 일괄적으로 처분할 것- 존재조차 까맣게 잊고 있던 물건들이 꽤 됐다. --> 수시로 집구석구석을 들여다볼 것. 이런 물건들은 처분을 결정하기가 쉽다.- 다시 또 생기는 포장용기를 너무 많이 남기고 있었다. 예) 고추장통 --> 1-2개만 남기고 처분해도 괜찮다. 큰 일 안 난다.- 파손된 물건은 아까워서 남겨도 점점 손이 안 가게 되더라. 예) 금 간 컵, 빨래집게가.. 이전 1 2 3 4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