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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

[간단 레시피] 페스코테리안 - 참치, 병아리콩, 아보카도, 파슬리 샐러드

https://www.abc.net.au/everyday/tuna-chickpea-avocado-salad-with-quick-pickled-red-onion/100585572

 

A healthy family-friendly summer dinner that's ready in a flash - ABC Everyday

A satisfying, family-friendly salad that comes together quickly, with just a small amount of slicing. 

www.abc.net.au

 

재료: 참치 425그램 두 캔 (기름에 담긴), 병아리콩 400그램 두 캔, 아보카도 (큰 거 1 혹은 작은 거 2개), 파슬리, 엑스트라 버진 오일 , (사과) 식초, 다진 파슬리 (3/4컵은 도대체 어느 정도 일까?) - 잣과 버터 바른 빵을 곁들여서 먹는 것도 좋다고 함

 

1. 보라 양파를 가늘게 채 썰어 용기에 넣고 그 위에 식초를 뿌린다. 20분에서 2시간 정도 식초에 절이기.

2. 물기를 뺀 병아리콩를 큰 접시에 넣고 용기에 있던 식초를 두 숟갈 넣는다. 소금 한 꼬집과 올리브 오일 약간 넣고 섞기.

3. 참치와 썰어 놓은 아보카도를 넣고, 다시 소금과 올리브 오일을 넣으면서 섞는다. ( 그냥 2번이랑 함께 하면 안 되려나?)

4. 파슬리 다진 것 반 정도 넣고, 식초에 절인 양파도 반 정도 넣는다.

5. 소금, 올리브 오일, 식초로 간을 맞춰서 먹는다. 파슬리랑 양파 남은 것은 기호에 따라 추가.

 

마침 모든 재료가 집에 있는 레시피가 눈에 띄었다. 병아리 콩과 양파를 미리 준비해서 내일 먹어봐야지.

 

후기: 집에 와서 병아리콩부터 불려놓고는 30분 정도 후에 삶기 시작했다. 미리 삶아 놓을 걸! 그러고 나서 레시피를 보니 헉, 양파를 식초에 절여야 했는데 완전히 까먹고 있었음 ㅠㅠ 병아리콩을 미리 삶아놓았으면 빨리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그래도 참치 넣고 아보카도 조금 넣고 파슬리까지 넣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양은 대충 있는 대로 넣고, 토마토랑 깻잎도 그냥 넣어보았다. 아주 건강한 맛이고 먹고 나니 꽤 든든했다. 재료가 비싸서 자주 해 먹지는 못하지만 응용해서 병아리콩과 다른 야채를 곁들여 먹어도 좋을 듯. (근데 난 정말 요리 못하는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을 하는구나. 양 대충, 레시피 안 보기, 순서 뒤죽박죽에 레시피에 없는 재료 추가 ㅋㅋ)

 

맛없이 보인다면 조명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