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town 시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재활용에 대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사실 그전까지 못 했던 것을 한꺼번에 해치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긴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시에는 다 있는 나뭇가지나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할 수 있는 녹색통이 이제야 생겼기 때문이다. 4년 전에 이 동네로 이사 와서 당황했던 것이 20분 떨어져 있는 본가에는 옛날부터 있었던 녹색통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한 번은 시청에 왜 우리 동네만 녹색통이 없냐고 민원을 넣은 적도 있다. 아무튼, 나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드디어 지난주에 집집마다 녹색통이 배달되었다.

이 통에는 정원에서 나오는 작은 나뭇가지나 나뭇잎, 잔디 깎은 풀을 넣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는 특별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같이 버릴 수 있다. 여기에 분리된 쓰레기들은 공립공원이나 커뮤니티 정원에 친환경 비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시에서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서 재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앱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비디오를 보거나 간단한 퀴즈를 풀면 포인트를 받고 그 포인트를 사용해서 몇 군데 비즈니스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다. 포인트를 받으려고 비디오를 보다가 내가 모르던 재활용 관련 정보를 알게 되어서 여기에 정리해 본다. 나름 재활용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몇 가지 잘 못 알고 있던 것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던 점 들 몇 가지:
- 음식물 용기는 음식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헹구기만 하면 됨. (깨끗이 설거지하지 않아도 된다)
- 용기의 뚜껑은 분리해서 재활용하기.
- 명함보다 작은 뚜껑은 재활용통에 넣지 말기.
- 헷갈리는 물건은 앱에서 검색해 보기.
'호주 시드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계 중고가게의 날 - World Op Shop Day (1) | 2025.10.21 |
|---|---|
| 강가에서 카누타기 (0) | 2025.10.11 |
| 2025 Archibald 전시회 후기 (스압주의) (5) | 2025.07.15 |
| 시드니에서 비닐류 재활용 하는 법 (1) | 2025.06.04 |
| 호주 NSW주 공립학교 - 교사라는 직업 (1) | 2025.05.29 |